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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만의 콘텐츠 수출판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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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9.04.29 18:03 수정 : 2019.04.29 18:03

부산콘텐츠마켓 내달 8일 개막

부산시가 지역의 방송영상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세계 각국의 뉴미디어 관련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를 사고파는 부산콘텐츠마켓에 올해부터 부산지역 기업존을 따로 만들어 지원한다.

시는 오는 5월 8일 개막하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19' 행사에 부산 기업 공동관인 'BCM 부산존'을 신설하고 온·오프라인 비즈매칭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판로지원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부산콘텐츠마켓은 국내외 방송영상 제작사 및 투자사, 셀러·바이어 등 50개국·3100여명이 참여한다. 거래 규모만 1억달러가 넘는 국내 최대의 방송영상콘텐츠 거래시장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행사의 성장에 비해 지역 방송영상 제작자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보지 못하고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기업에 직접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전문 투자펀드 운용사 1곳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1대 1 온·오프라인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위한 부산기업 공동관 참여업체를 모집해 18개 부스에 24개 기업이 참여하는 BCM 부산존도 설치·운영한다. 참여업체에는 부스 무료지원, 통역 배치, 각종 홍보 지원 등을 한다. 투자설명회에 '지역 강소제작사 육성' 부문을 신설하고 최우수업체에는 시상금(200만원)도 제공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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